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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금왕교육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운영

평곡초와 부윤초…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권오준, 곽민수 작가 강연

  • 웹출고시간2020.07.13 17:28:03
  • 최종수정2020.07.13 17:28:03

13일 음성 금왕교육도서관이 동화작가를 초청해 '학교와 함께하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금왕교육도서관
[충북일보] 음성 금왕교육도서관은 13∼14일 양일간 '학교와 함께하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동화작가들이 평곡초와 부윤초 아이들을 직접 만나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고 역할극, 소품만들기 등 재미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13일 열린 평곡초 여름 독서교실에는 '날아라, 삑삑아!', '사계절 생태 캠핑', '비비를 돌려줘!'의 권오준 생태동화 작가가 방문했다.

권 작가는 아이들에게 오랜 기간 새를 관찰하고 경험한 일과 조류 생태에 대한 Q&A 등 우리 주변 동물들과의 교감, 자연과 소통하는 법을 들려줬다.

이어 14일 열리는 부윤초 독서교실에는 '아주 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무엇이 반짝일까'의 곽민수 그림동화 작가가 찾는다.

곽 작가는 큰 그림책 무대를 만들어 1인극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책 속 등장인물이 돼 역할극을 해보는 책읽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선물한다.

금왕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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