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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 선정 국비 42억 확보

괴산 숲교육 전문가 양성
옥천 대청호 쉼표공원 조성
영동 경로당 지붕 개선

  • 웹출고시간2020.07.12 19:14:48
  • 최종수정2020.07.12 19:14:48
[충북일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괴산 숲교육·체험단지 조성, 옥천 물길따라~ 대청호 쉼표정원 조성, 영동 어르신 행복쉼터 조성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군의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국비 20억 원)'은 포레스트팜센터, 로프어드벤처 체험장, 숲체험 놀이터, 생태체험·산채재배 교육장 등을 설치해 아보리스트(수목관리전문가)와 트리클라이머 등 숲전문가 양성교육, 숲체험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융·복합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도는 괴산이 국내 숲 관련 전문가 양성의 최대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의 '물길따라~ 대청호 쉼표정원 조성사업(국비 20억 원)'은 대청댐 건설 후 40년간 지속된 개발규제로 인한 낙후피해지역에 '향수호수길'을 활용 관광문화컨텐츠(S/W)를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의 '어르신 행복쉼터 조성사업(국비 2억 원)'은 경로당 지붕 개선(4곳)을 통해 건물의 누수를 방지하고 경사로, 난간, 계단 낮춤 설치 등 경로당 개보수(5곳)를 통해 출입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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