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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12 15:10:38
  • 최종수정2020.07.12 15:10:38

농가주부모임 '찬찬찬'밑반찬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이 육성하는 여성단체인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쳤다.

밑반찬 만들기 행사인 '찬찬찬'행사에는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이석구 농협충주시지부장과 관내 조합장 등 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농산물로 오이소박이, 장조림, 얼갈이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고 500개의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 작업을 마쳤다.

만들어진 밑반찬은 충북 관내 취약농가와 홀몸노인 500가정에 전달됐다.

농가주부모임은 신선한 배송을 위해 사전에 11개 시군별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시군에 있는 회원을 통해 신속하게 해당 가정에 전달을 마쳤다.

이상경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은 "'찬찬찬'행사는 밑반찬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담아 드린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농촌지역 취약계층분들이 슬기롭게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2천300여 회원분들과 뜻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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