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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학자상' 또 받은 세종충남대병원 조철현 교수

세계조울병학회 수상 등 이어…고려대 안암병원 출신

  • 웹출고시간2020.07.11 12:12:13
  • 최종수정2020.07.11 12:12:13

세종충남대병원 조철현 정신건강의학과장.

ⓒ 세종충남대병원
[충북일보] 오는 16일 개원하는 세종충남대병원의 조철현 교수(정신건강의학과장)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로부터 2020년 학술상을 받았다.

'환인정신의학상' 2개 분야 가운데 만 40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1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공적을 인정받은 대표 논문은 '기분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주기 리듬 기반 디지털 표현형 기계학습 분석을 통한 기분 예측 연구: 전향적 코호트 연구'다.

조 교수는 2005년 2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뒤 2014년 2월 같은 대학에서 정신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3월부터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지내다 최근 세종충남대병원으로 근무처를 옮겼다.

조 교수는 △2016년 4월 '중앙정신의학논문상(대한신경정신의학회)' △같은 해 11월 '젊은연구자상(대한수면의학회)' △2018년 3월 '젊은연구자상(세계조울병학회)'을 받는 등 연구와 진료 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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