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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마을 자원 활용 다양한 기회 제공

코로나19에 빛 발하는 '문화예술체험 꾸러미'

  • 웹출고시간2020.07.12 13:40:29
  • 최종수정2020.07.12 13:40:29

단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이 제공한 마을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 꾸러미를 활용 중인 학생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이 코로나19로 관내 학생들의 줄어든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 꾸러미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문화예술 체험 꾸러미'는 마을교사를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 또는 가정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10개의 체험 분야를 선정해 설명서와 재료를 개별 포장해 제공한다.

적은 명수 학급의 경우에는 마을교사도 지원돼 직접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러한 문화예술 체험 꾸러미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교사들과 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현재 10개교 1천284꾸러미가 지원됐으며 앞으로도 체험 분야 및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성남 교육장은 "단양의 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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