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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동아리 활동 시작

지역주민 및 대학생 등 9개 팀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

  • 웹출고시간2020.07.12 13:34:56
  • 최종수정2020.07.12 13:34:56

제천시 '화산동 도시재생 주민동아리' 회원들이 소모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와 화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화산동 도시재생 주민동아리 공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지역주민 및 대학생 등 9개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팀이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 간 동아리별로 활동에 들어간다.

선정된 6개 동아리는 △목공동아리 △화산동 골목식당 '요리조리' △스마트헬스케어 동아리 △스마트생활 동아리 △한땀두땀 바느질 동아리 △업사이클링 토탈공예 동아리로 개별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화산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에 있는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동아리 모임이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아리 활동은 당분간 시에서 매입한 빈 점포(구 밀방아식당)를 활용해 주민동아리 장소로 이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마을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 돼 화산동 도시재생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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