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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 최만호 교감·최종훈 신부, 교정대상 시상식서 수상

각각 창의상·자애상

  • 웹출고시간2020.07.09 17:38:50
  • 최종수정2020.07.09 17:38:50

최만호 교감, 최종훈 신부.

[충북일보] 청주교도소 소속 교정공무원 최만호 교감과 교정위원 최종훈 신부가 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38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창의상'과 '자애상'을 수상했다.

교정대상 시상식은 수형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교정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포상·격려하기 위해 198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기영 법무부 차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창의상을 수상한 최만호 교감은 1992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2010년 전국 교정기관 최초 수형자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라벨라비타'를 결정해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시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구현에 앞장섰다.

KB 창작동화제 대상과 공무원 문예대전 금상을 수상하면서 한국문인협회에 가입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 '동시·동화 읽기' 지식 나눔을 통해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애상을 수상한 최종훈 신부는 2012년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뒤 180회에 걸쳐 6천900여명에게 천주교 종교집회를 진행하고, 95회에 걸쳐 930여명에게 천주교 교리지도 및 자매상담을 실시했다.

떡과 빵 등 3천100여만 원 상당의 특식을 지원하는 등 수용자 정서순화 및 안정적인 수용생활 지원은 물론, 2019년 출소자 사회복귀 지원 및 지역사회 불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다시 봄'이라는 사회복지센터를 건립하는 등 모범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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