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7.09 17:25:23
  • 최종수정2020.07.09 17:25:23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 등이 공동방제 작업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이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벼농사 농가를 대상으로 1차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1차에 이어 8월 초순 2차까지 총 2회 실시된다.

공동방제를 통해 최근 농업계 주요이슈인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혹은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기준에 부합한 농약사용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일손부족 문제도 해결돼 농가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작업은 광역살포기와 드론 등 1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이뤄지며 청원생명쌀과 참드림쌀 재배농가 약 천만여 제곱미터(3백만 평)에 병충해를 예방한다.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은 "적기 공동방제를 통해 안전하고 맛 좋은 쌀을 생산해 전국 최고의 청원생명쌀과 참드림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