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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9 16:29:06
  • 최종수정2020.07.09 16:29:06
[충북일보] 충북도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도내 특수교육 대상자(고등부 이상) 및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업과 연계된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체험관은 린넨요양(하나병원)·포장(밝은누리)·제조(청호나이스)·세탁(행복모아)·의류매장서비스(SPAO)·식품생산(BGF리테일)·대형마트서비스(롯데마트)·사서보조(충북도교육청)·사무행정(충북도특수교육원)·바리스타(행복누리) 등 10개로 구성됐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4시간(점심시간 제외)이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손 소독·거리 두기 등 참여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한 이남덕 충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도내 발달장애학생들이 직업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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