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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여름방학 12~14일 짧아진다

코로나 확산여파 겨울방학 3주 연기 영향
방학기간 초등 20.6일·중 16.2일·고 15.2일
음성 하당초 10일 도내 첫 방학식
영동 새너울중 8월21일 시작 9월7일 개학

  • 웹출고시간2020.07.09 17:11:47
  • 최종수정2020.07.09 17:11:47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충북지역 초·중·고 여름방학 기간이 예년보다 평균 12~14일 짧아진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 여름방학 계획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가 평균 12일,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평균 14일 정도 여름방학 기간이 각각 줄어든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3주간 개학을 연기했기 때문이다.

올해 평균 여름방학 기간은 초등학교 경우 20.6일, 중학교는 16.2일, 고등학교는 15.2일로 조사됐다.

여름방학 기간이 가장 짧은 학교는 단양초로 7일간이다.

지난해 평균 여름방학 기간은 초등학교 32.4일, 중학교 30.7일, 고등학교 29일이었다.

올해 첫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학교는 음성 하당초등학교로 석면 공사로 인해 10일 방학식을 갖고 11일부터 방학을 시작한다.

가장 늦게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초등학교는 청주 분평초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다.

또한 도내 중·고등학교 210곳의 약 70%인 145곳이 여름방학을 8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에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258곳 중 155곳이 7월 중·하순, 8월 첫째 주 79곳,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24곳이 각각 방학을 시작한다.

중학교는 127곳 중 41곳이 7월 말, 8월 첫째 주 11곳, 둘째 주 55곳, 셋째 주 19곳이다. 중학교 가운데 여름방학이 가장 빠른 학교는 충북대부속중으로 24일부터 시작한다. 영동 새너울중은 가장 늦은 8월 21일 시작해 9월 7일 개학한다.

고등학교는 84곳 중 7월 하순 8곳, 8월 첫째 주 5곳, 둘째 주 40곳, 셋째 주 31곳이 방학을 시작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마다 학사 일정이 다르고 등교수업 연기에 따른 수업일수 조정 등으로 여름방학 일정을 겨울방학으로 분산하면서 방학 일정이 다양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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