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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상반기 추진업무 평가 협의회 가져

어려움 토로하고 서로에게 감사하는 '위로와 성찰'의 시간

  • 웹출고시간2020.07.09 13:16:09
  • 최종수정2020.07.09 13:16:09

단양교육지원청 교육과 직원들이 상반기 업무 평가 및 하반기 업무 추진 협의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부터 '2020 상반기 업무 평가 및 하반기 업무 추진 협의회'를 갖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 협의회를 통해 상반기 업무 추진 성과와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하반기의 업무 추진에 반영한다.

교육과, 행정과, 행복교육센터의 순으로 이뤄진 평가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닥친 어려움과 혼란 속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의 업무를 추진한 모든 직원들의 소회와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 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번 평가회를 통해 제안되거나 이야기된 것들에 대해서는 하반기 업무 추진에 반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각각의 담당자들이 가졌던 학교지원에 대한 고민들과 노력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교육과 보건급식팀 홍지혜 주무관은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담당자로써 극복하기 위해 겪었던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 하고 서로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을 통해 위로와 성찰이 됐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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