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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자웰빙추어탕, 충주 홀몸노인에게 추어탕 전달

식사 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가구 200인분 지원

  • 웹출고시간2020.07.09 11:21:38
  • 최종수정2020.07.09 11:21:38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 충주지부는 9일 충주 '오정자 웰빙추어탕'에서 후원받은 추어탕 200인분을 식사 지원이 필요한 노인맞춤돌봄대상자 200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 충주지부는 9일 충주 '오정자 웰빙추어탕'에서 후원받은 추어탕 200인분을 식사 지원이 필요한 노인맞춤돌봄대상자 200명에게 전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는 음식 전달과 함께 폭염 대비 대상자의 안전 확인 및 건강보호수칙,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교육을 통해 노인의 건강까지 관리하고 있다.

오정자 웰빙추어탕 대표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수진 지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 및 건강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복지관,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 충주지부에서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사, 활동 지원, 생활교육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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