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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20년사' 책자 발간

수목원 발전 과정·식물자원 목록 등 수록

  • 웹출고시간2020.07.08 17:28:50
  • 최종수정2020.07.08 17:28:50

'미동산수목원 20년사' 책자.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미동산수목원 20년사'(사진)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수목원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 기록과 주요성과를 다룬 파워인터뷰가 수록돼 있다.

또한 현업부서를 중심으로 미래를 향한 기원을 담은 11개의 작은 바람이 담겨 있다.

아울러 그동안의 성과를 보여주는 각종 수상실적과 특허·인증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50여종에 달하는 간행물과 주요 행사의 면면도 살필 수 있다.

특히, 충북의 유일한 공립수목원으로서 20년간 수집하고 보존·관리해 온 식물유전자원을 목록·도면화해 학술적 자료로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과 나무 100선을 사진으로 정리했고, 그동안 수목원에서 관찰됐던 목본류와 초본류 1천593종 31만 본에 대한 식물자원 목록과 유전자보존원의 식물 식재도도 공개했다.

김연준 도 환경산림국장은 "미동산수목원 20년사 발간을 계기로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겠다"라며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미동산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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