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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중소기업 바로알기' 영상 콘텐츠 제작·배포

지역 우수기업 대표·선배 졸업생 정보 제공
충북도내 인력양성사업 특성화고 12개교 배포

  • 웹출고시간2020.07.08 16:25:19
  • 최종수정2020.07.08 16:25:19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중소기업 바로알기'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장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교육 영상을 제작해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양성사업 참여 특성화고에 배포했다.

충북 도내 특성화고는 총 26개교로 충북중기청은 이 가운데 12개교에 배포했다. 그 외 14개 학교에는 충북도교육청이 배포할 예정이다.

배포가 이뤄진 12개교는 △청주공고 △충북공고 △영동산업과학고 △증평공업고 △제천산업고 △제천디지털전자고 △충주공업고 △청주하이텍고 △영동미래고 △청주아이티과학고 △한림디자인고 △충주상업고 등이다.

이번 중소기업 바로알기 영상 콘텐츠는 지역 우수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해 중소기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 특성화고 출신 선배가 취업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등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와 취업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 우수중수기업 대표로는 2018년에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금성화학 김선범 대표가 참여했다.

김 대표는 회사소개와 함께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상과 경영철학 등 기업성장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특성화고 졸업생 배정우씨는 현재 재직 중인 ㈜테스트테크에 입사하게 된 동기와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 직장생활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후배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인 허현주 전문가도 참여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비대면 방식의 중소기업 바로알기 영상물 시청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특성화고 학생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고졸인재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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