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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플라스틱 폐기물 수십톤 적치한 업체 적발

사실관계 확인 후 검찰 고발과 시정조치 요구하기로

  • 웹출고시간2020.07.08 17:00:12
  • 최종수정2020.07.08 17:00:12

충남 아산의 한 폐기물업체가 괴산군 칠성면 비닐하우스에 적치한 수십t의 플라스틱 폐기물.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칠성면 성산마을에 수십t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불법 적치하려던 업체를 주민 신고로 적발했다.

8일 괴산군에 따르면 충남 아산의 한 폐기물업체가 전날 오후 25t 트럭 3대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운반한 후 비닐하우스에 적치하려고 했다.

이 업체는 이미 20t 가량의 폐기물을 비닐하우스에 쌓아둔 상태였다.

이런 사실을 목격한 마을 주민들은 반발했고, 군 환경부서와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이 업체는 실고 온 폐기물을 갖고 아산으로 되돌아갔다.

업체는 토지주로부터 비닐하우스를 임차한 후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 업체가 폐기물 관리법 13조를 위반해 폐기물을 반출한 것으로 보고 담당공무원을 아산시에 보내 사실관계 확인 후 사법당국에 고발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토지주에게는 비닐하우스에 적치된 쓰레기를 치우도록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업체가 소재한 아산시에 공무원을 보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고발조치를 요구하고, 토지주에게는 쓰레기를 치우도록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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