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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등불이 치매어르신과 함께합니다"

제천시, 지난해 이어 치매안심 등불 6개소 추가 지정

  • 웹출고시간2020.07.08 11:37:52
  • 최종수정2020.07.08 11:37:52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새롭게 지정한 치매안심등불 업소 및 표찰.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전망 구축과 치매노인 실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개소의 치매안심등불을 추가 지정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실종 치매환자 감소 및 치매환자가 지역 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인식개선 및 올바른 치매 정보를 교육받은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치매안심등불로 지정된 기관 및 단체는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임시보호 후 관련 기관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센터는 치매관련 리플릿 등을 비치해 지역주민에게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치매안심마을(청전동) 사업의 일환으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1호), 보건약국(2호)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중앙동으로 확대해 참사랑 약국(3호), 중앙 약국(4호), 향촌막국수(5호), 대학 약국(6호), 두손 온누리 약국(7호), 드림 약국(8호) 등 6개소를 치매안심등불로 각각 지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등불의 주황색 등불이 더욱 더 환하게 비춰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치매안심등불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기관 및 단체는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641-3156)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에도 치매에 대한 정보 및 상담이 필요할 경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서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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