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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우수인증기관 선정

문체부의 '2019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 웹출고시간2020.07.08 10:40:06
  • 최종수정2020.07.08 10:40:06

충주박물관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가 역사의 보존과 관리에 기울이고 있는 노력이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9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은 크게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적 등이다.

평가는 관계 전문가의 서면조사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이뤄졌다.

충주시에서는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충주박물관 내부.

ⓒ 충주시
충청북도에서는 8곳의 공립박물관 중 4곳의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충주에서만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2곳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새롭게 우수인증 박물관으로 추가돼 그 의미를 더했다.

우수인증 공립박물관은 2년간 유효하다.

석미경 충주박물관장은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연 2회의 기획전시, 유아문화예술교육·전통문화학교·박물관 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체험관을 구축해 관람객들에게 호응받고, 앞서가는 문화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박물관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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