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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철 고추 맞춤형 재배기술 교육

강사 초청, 고추병충해 예방 교육

  • 웹출고시간2020.07.08 10:38:37
  • 최종수정2020.07.08 10:38:37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추 맞춤형 재배 기술 교육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고추 생육 장해, 병해충 발생 피해가 예상돼 마련했다.

군내 고추재배 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흥태 충북 고추산학연협력단장이 강사로 나왔다.

김 강사는 이날 토마토반속위조바이러스(TSWV·칼라병), 탄저병, 역병의 예방 및 방제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앞서 군 농기센터는 올해 봄부터 '칼라병' 피해에 대비,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키트를 활용한 현장예찰에 힘써왔다.

칼라병은 꽃노랑총채벌레가 옮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한다.

발병 시 새순이 말라죽고 잎이 오그라들며, 과실에 얼룩무늬가 생기는 등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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