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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다문화가정에 출산육아용품 지원

안정적 정착·양육부담 경감 도움

  • 웹출고시간2020.07.07 17:52:07
  • 최종수정2020.07.07 17:52:07

충북농협 관계자들과 다문화가정 대표들이 출산육아용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농협재단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과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은 7일 오전 청주농협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대표를 초청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용품은 한 박스에 기저귀, 젖병세트, 전동 손톱깎기, 턱받이, 힙시트 등 30만 원 상당으로 올해 자녀를 출산했거나 예정인 46개 다문화가정에 전달된다.

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원을 하게 됐다"며 "미래의 농업인재가 될 수 있는 다문화 자녀에 대한 육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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