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X 충북지역본부, 도내 대학생 실무능력 배양 지원

자체 개발 측량소프트웨어 '랜디고'
청주대·유원대에 5억원 상당 80카피 기증

  • 웹출고시간2020.07.07 15:40:26
  • 최종수정2020.07.07 15:40:26

이종환(가운데)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7일 청주대학교, 유원대학교 관계자들에게 측량업무 교육 실습용 소프트웨어 '랜디고'를 기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X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대학교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힘을 보탰다.

LX 충북지역본부는 7일 청주대학교 지적학과와 유원대학교 도시지적행정학과에 총 5억 원 상당의 측량업무 교육 실습용 소프트웨어 '랜디고' 80카피(Copy)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랜디고는 LX가 자체 개발한 측량업무 소프트웨어로,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측량관련 학습을 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적 관련 학과 학생들의 대면 수업은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관련 학과는 현장실습이 필수적이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번 LX 충북지역본부의 랜디고 기증으로 각 대학 관련 학과 학생들은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실습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실습할 수 있게 되면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환 LX 충북본부장은 "도내 우수 인재들이 공사가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역량을 강화해 지적 및 공간정보사업 분야에 많이 진출하길 바란다"며 "LX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증은 LX와 청주대·유원대가 지적측량분야의 학술, 교육, 연구 등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한 산학협력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