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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7 15:43:14
  • 최종수정2020.07.07 15:43:14
ⓒ 뉴시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서울 종로) 의원이 7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너는 어디에서 무엇을 했느냐는 훗날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의 국가적 위기를 언급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침체, 민생고통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기존의 난제들도 나열했다. 격차의 확대, 청년층의 좌절, 저출생 고령화 등이다.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평화의 불안이다. 이 의원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우리는 모처럼 평화정착과 화해협력의 가능성을 꿈꾸었다"며 "실제로 군사적 긴장은 상당한 정도로 완화됐지만, 상황은 다시 불안정해졌다. 새로운 반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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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민주당의 역량을 키우고, 역할을 확대해 갈 것"이라며 "그러면서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의 민주당을 만들어 가겠다"고도 했다.

또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지도자를 배출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고, 먼 미래까지를 내다보며 민주당을 혁신해 가겠다"며 400만 당원과 100만 권리당원과 함께 민주당의 쇄신을 더 촉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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