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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연이은 국비확보 총력전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앞두고 '광폭행보'

  • 웹출고시간2020.07.06 15:08:28
  • 최종수정2020.07.06 15:08:28

6일 조병옥(사진 오른쪽) 음성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는 6일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를 잇따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29일 기재부, 국토부 방문에 이어 두번째다.

조 군수의 연이은 중앙부처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의를 앞두고 이뤄졌다.

음성군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조 군수는 이날 기재부 예산실장과 예산실 산하 예산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국비 사업은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대풍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인곡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음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 등 시급한 지역 현안이다.

그는 지방도 329호선(금왕읍 내송리~ 삼성면 양덕리)의 도로등급을 국지도 82호선으로 승격 조정해 상습 교통정체를 개선해 줄 것도 건의했다.

조 군수는 행안부, 문체부를 방문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여건과 재정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특별교부세와 보통교부세 등 정부차원의 재정지원과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내년도 재정형편은 더욱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심각한 재정난 상황 속에서도 민선 7기 후반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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