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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미취학아동 치아건강교실' 운영

전담팀 꾸려 보육기관 방문, 진행

  • 웹출고시간2020.07.06 13:17:09
  • 최종수정2020.07.06 13:17:09

괴산군이 지난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미취학아동 치아건강교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치아건강교실은 군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군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교육 전담팀이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전담팀은 올바른 칫솔질, 치아 우식증 발생 원인 및 예방법 등 아이들이 알기 쉽게 동영상 등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전 신청을 받아 불소도포를 진행한다.

치아건강교실 참여를 원하는 보육기관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043-830-2333)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치아건강교실을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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