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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6 13:29:46
  • 최종수정2020.07.06 13:29:46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군이 새롭게 단장해 개관한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를 간직한 온달전시관 내부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군이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를 간직한 온달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6일 재개관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30일까지 전시시설을 최종 점검하고 시운전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포함)이 투입됐으며 2018년 실시설계 용역과 충북도 계약심사를 마치고 지난해 1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 6월 사업을 준공했다.

전시관 리모델링(A=946.61㎡)과 증축(A=265.41㎡) 공사를 포함해 전시 콘텐츠 확충을 위한 슬림형 TV 5대, 프로젝터 10대, 웹캠 2대, 터치모니터 3대 등이 설치됐다.

전시장 내부는 로비, 제1전시실(온달의 여정), 제2전시실(평강의 의지), 제3전시실(온달과의 조우), 제4전시실(새로운 기록) 등으로 구성됐으며 온달의 탄생부터 온달과 평강의 만남, 역사적 기록까지 시간의 흐름에 맞춘 스토리텔링으로 방문객의 관람에 재미와 흥미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평강, 온달의 손을 잡다'는 감성문구가 매력적인 장미외벽과 환하게 빛나는 일루미네이션 나무는 인증샷을 부르는 포토스팟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머물 것으로 기대된다.

2001년 개관한 온달전시관은 전국 유일 고구려 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열리는 영춘면 온달관광지 내에 위치했으며 고구려의 옛 기록과 유물이 전시돼 있어 고구려 역사·문화·교육 체험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시설 현대화와 콘텐츠 확충 등으로 온달전시관이 새로운 킬러콘텐츠로 작용하며 체류시간을 증대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한 체류형 관광시설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양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온달전시관이 자리한 '온달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 공모'에 충북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단양군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관광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올 하반기부터 시설물 개선·보완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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