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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옥천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보은군 긴장

6~31일 보은지역 농촌관광시설 100곳 점검
군청·읍면직원 합동점검반 편성

  • 웹출고시간2020.07.06 13:13:51
  • 최종수정2020.07.06 13:14:01
[충북일보] 최근 대전·옥천 등 인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코로나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보은군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보은군은 버스정류장 등에서 발열체크를 재개한데 이어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강화된 대응책을 내놓았다.

군은 6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함께 코로나 19 대응현황을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을 위해 군청직원 6명과 읍·면직원 2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9곳, 관광농원 5곳, 농어촌민박 86곳 등 지역 농촌관광시설 총 100곳에 대해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합동점검반은 주요시설물 정기점검을 비롯해 시설이용 시 유의사항 게시, 체온계·열감지기 등을 통한 직원·이용객의 발열체크 , 정기적인 소독과 환기, 근무 시 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대응 관련 관리 지침 구비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군은 안점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보완조치와 시정을 명령하고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광객의 이용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시설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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