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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생활문화교육 성료

교육생 뜨거운 관심 속, 지친 일상에 활기 충전의 기회 돼

  • 웹출고시간2020.07.06 11:27:09
  • 최종수정2020.07.06 11:27:09

농촌생활문화교육을 받고 있는 참가자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촌생활문화교육이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되었던 이번 농촌생활문화교육은 수제와인·맥주 만들기, 천아트, 다육아트, 건강한 빵·과자 만들기, 전통떡 만들기 등 5개 과정에 94명이 참여해 5주간 진행됐다.

시는 올해 농촌생활문화교육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돼 강사와 교육생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모든 강사와 교육생은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좌석도 2m 이상 거리를 둬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평소에 접할 기회가 없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좋았다"며 "5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더 심화된 과정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더 알차고 다양한 과정의 농촌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다양한 문화교육을 접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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