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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6 11:31:54
  • 최종수정2020.07.06 11:31:54

영동군의 한 공무원이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를 주민에게 배부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발간한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예방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군민 안전문화 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안전 길잡이'책자 840권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 생활안전 길잡이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은 물론, 태풍, 호우, 지진 등 재난 및 생활안전을 위한 유형별 주민행동요령을 알기 쉽게 수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생활안전 지침, 생활안전, 자연재난, 사회재난, 정보마당의 총 5개 분야, 150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특히,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관련 내용을 3분의 1정도를 할애해 강조함으로써 군민의 경각심을 높였으며,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시기별, 주제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현재 국가적 위기상황인 코로나19 대처에 관한 내용을 대폭 수록한 점이 눈길을 끈다.

도표, 삽화 등 시각적 효과로 이해도를 높였고, 일목요연한 목차 정리로 구독자 편의를 향상시켰다.

군은 화요일 생활방역의 날 추진시, 담당마을 직원들을 통해, 각 사업장, 음식점,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했다.

군민이면 누구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가 군민들의 생활안전 사고를 막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군민들에 위험을 끼치는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군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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