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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5 16:32:30
  • 최종수정2020.07.05 16:32:30
ⓒ 뉴시스
[충북일보] 정부가 지난 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3차 추경 배정계획안과 예산 공고안을 의결했다.

지난 3일 밤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하루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조치다.

정부는 3개월 이내에 주요 사업비의 75%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재정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다.

정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추경의 효과 또한 역대 최대가 되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인 집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3차 주경은 모두 35조1천억 원이다. 3월(11조7천억 원)과 4월(12조2천억 원)을 합쳐 모두 3번이다. 한해 3번이나 편성된 추경은 지난 1972년 이후 48년 만이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35조3천억 원보다 2천억 원 줄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편성된 28조4천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추경에는 한국판 뉴딜 예산 4조8천억 원이 포함됐다. SOC 디지털화 2조6천300억 원, 그린 뉴딜 1조2천200억 원, 고용 안전망 강화 1조원 등이다.

또 고용안정 특별대책 이행을 위한 9조1천억 원, 온누리상품권 1조원 추가 발행 등 3조2천억 원, K-방역 육성 등 2조4천억 원도 편성됐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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