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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LA·호치민서 농식품홍보판매점 운영

美서 4천400만 원 수출실적… 이달 중 베트남 개설

  • 웹출고시간2020.07.05 14:49:22
  • 최종수정2020.07.05 14:49:22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사태 속 해외마케팅으로 우수 농식품 홍보 판매점을 개설해 지역 농식품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는 미국 LA와 베트남 호치민에 판매점 2곳을 개설했다.

지난 5월 운영을 시작한 미국 판매점과 이달 중 운영에 돌입하는 베트남 판매점 모두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판매점 운영체계는 현지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주문을 받아 국내에 발주하면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미국 판매점은 5~6월 두 달간 김치류·참기름·들기름·청원생명쌀현미과자·쌀누릉지 등 13개 품목에서 4천400만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베트남 판매점이 운영을 시작하면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질적으로 지역 농식품기업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돌파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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