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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희망리턴패키지 재기교육'

오는 12월까지 3천500명
소상공인 폐업 정보제공·진로 컨설팅

  • 웹출고시간2020.07.05 14:54:26
  • 최종수정2020.07.05 14:54:26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2020 희망리턴패키지 노란우산 재기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 재기교육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속적인 내수부진과 과다경쟁 등으로 폐업위기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 가운데 재기를 위해 취업하려는 사람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희망지킴과정'으로 이름붙여진 이 교육은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용인 소재 중소기업인력개발원서 66회, 지역별 교육장서 14회 이뤄질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생업을 감안해 주말위주(금요일~화요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폐업지원 및 재기교육 등 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등이다.

교육 인원은 총 3천500명(1회 44명, 총 80회)으로 교육수료자가 취업할 경우 전직 장려수당(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사업 존폐를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폐업관련 정보제공과 향후 진로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노란우산은 폐업자에 대한 재기지원(전직) 교육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노란우산 복지플러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1666-9064)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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