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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팔고 '반포'는 쥔 盧실장

통합당 충북도당 "각별하게 처신하라"

  • 웹출고시간2020.07.05 14:53:19
  • 최종수정2020.07.05 14:53:19
[충북일보] 속보=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한 것과 관련,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각별하게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일 자 6면>

노 실장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를 부인과 공동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2주택자였다.

이와 관련 도당은 지난 3일 성명을 내 "노 실장은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달 중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는 처분하라'고 강력히 권고해놓고 본인은 청주에 있는 시세가 떨어진 아파트를 처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시세가 떨어진 청주 아파트를 포기하고 문재인 정부 들어 66%가 올라 10억을 넘나드는 강남 아파트를 선택한 것"이라며 "반포 아파트에 아들이 거주하고 있어 청주 아파트를 팔았다는 구차한 변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똘똘한 집 한 채'는 강남이라는 듯 청와대 비서실장은 '청주' 팔고 '반포'는 쥐었다. 그렇게 청와대는 시장에 '강남 불패'라는 시그널을 주었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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