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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5 13:12:47
  • 최종수정2020.07.05 13:12:47

지난 1일 영동군 영동읍 소재 작업장에서 용접절단 작업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용접·절단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1일 영동읍 소재 작업장에서 페인트 건조기에서 산소절단기를 이용한 모터 탈착 중 발생한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는 화재가 일어나 신속한 화재 진화로 연속 확대를 막아 인명피해 없이 페인트건조기 등 일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접작업 시 튀는 불티의 온도는 약 1천600~3천도 정도로 주위에 종이나 스티로폼 등 착화되면 사방으로 급속히 번지며, 주위의 가스나 유류에 착화 시 큰 폭발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독자를 지정 및 바닥에 미리 물을 뿌려 비산을 사전차단 △작업주변은 불에 탈수 있는 목재,종이류, 스티로폼 등 가연물 제거 △작업이 끝난 후에도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 △작업장 주변에 소화기, 마른모래, 간이소화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비치하는 등 관심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업장에서의 산소절단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주위에 가연물이 없는지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하며, 용접·절단 작업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며 각별한 주의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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