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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3일 청주서 막 오른다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서 5일까지
중기 우수상품 홍보관·시장 할인행사
공연·즐길거리 등 참여형 이벤트도

  • 웹출고시간2020.07.02 17:14:46
  • 최종수정2020.07.02 17:14:46
ⓒ 대한민국 동행세일 홈페이지
[충북일보]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3일 청주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일부터 5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충북' 현장행사를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자제 등이 지속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으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중소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행사다.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국서 이뤄진다.

전국 6개권역에서 총 3회에 걸쳐 현장행사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충북지역 행사는 2회차다.

청주서 펼쳐지는 충북지역 행사는 △비대면 판촉행사 △지역상품 특별판매 기획전 △중소기업 우수상품 홍보관 △전통시장 할인행사 등이 마련된다.

현장 구매 활성화와 참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K를 잡아라', '포토 이벤트 월', '마스크 만들기', '동행 인증 캐리커쳐' 등 참여형 상설 이벤트도 실시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활용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중심 새로운 형태의 소비촉진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오픈스튜디오 및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는 SNS플랫폼에서의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판촉 형태다.

쇼호스트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생방송 중 구매시에는 최대 50% 할인을 받고 추첨을 통해 경품까지 지급되는 등 풍성한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는 행사장 내 오픈스튜디오와 청주 성안길 상점가, 육거리시장에서 행사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될 상품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최상의 원료를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빚어낸 한산 소곡주와 사슴의 녹용과 대추를 섞어 만든 구록원 대추진액 등의 상품이 준비됐다.

지역업체인 '아미'는 웰빙 황사마사크(KF94)를 최대 6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충북 전통시장 30곳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는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장보기 체험 등의 판촉행사가 개최된다.

괴산전통시장에서는 '함께해요 Go Together 괴산'을 주제로 오는 8일까지 노래자랑, 경품권 지급, 참여존 운영이 이뤄진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 이라는 동행세일 슬로건처럼, 도민 개개인이 주는 작은 관심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 살리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역을 최우선으로 해 행사장 및 다수가 이용하는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흡연부스 등은 방역전문기관(세스코)에서 직접 소독·관리한다.

행사장과 참여업체에는 손소독제 비치와 주기적 소독을 실시하도록 해 '동행세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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