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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2 16:54:37
  • 최종수정2020.07.02 16:54:37

최근 청주 중앙공원에서 열린 푸른솔문인협회 주최 도민백일장에서 협회 관계자들과 참가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푸른솔문인협회(회장 강대식)는 2일 최근 청주중앙공원에서 열린 도민 대상 백일장에서 운문, 산문 부문에서 각각 5명의 수상자가 선정, 오는 31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한 이날 백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두 마스크를 쓰고 서로 간격을 유지하고 치뤄졌다.

운문부문에서는 조영행(장원), 안미숙(차상), 김인식(차하), 김창영·홍기준(참방)씨가 입상했다.

산문부문에서는 최한식(장원), 김용술(차상), 송지안(차하), 신현애·박영복(참방)씨가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 장원에게는 충북지사상이, 차상에게는 충북도의장상이, 차하에는 청주문화원장상과 상금 각 20만 원이, 참방에는 푸른솔문인협회장 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장 유제완 충북문인협회장은 시 부문 심사평에서 "주제 '인연'을 놓고 문장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다양하고 개성이 뚜렷했다. 자신의 생각과 떠오른 사물들이 독자의 공감을 얻고 시적 감흥을 일으키는가에 주안점을 두고 살펴서 좋은 시를 수확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산문부문 심사를 맡은 변종호 충북수필문학회장은 "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3명의 심사위원은 채점표의 기준 항목을 철저하게 적용해 심사했다"며 "입상작으로 선정된 분들에게는 축하를, 탈락한 사람들에게도 격려와 또 다른 도전을 응원한다"고 평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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