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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정 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20.07.02 13:43:41
  • 최종수정2020.07.02 13:43:41

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제천시의회 13명의 의원들이 단체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 제8대 전반기 제천시의회가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2018년 7월 10일 개원해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제8대 제천시의회는 초선의원 9명, 재선의원 4명이 홍석용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다.

특히 충북 11개 시·군 의회 중 최초로 SNS(페이스북)를 활용해 의정활동 생방송 서비스를 시작, 의회의 의사결정과정을 SNS를 통해 공개하고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다양한 의견 청취로 더욱 더 시민에게 '소통하고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다가갔다.

또 제천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의회연구단체인 '조례바로보기 연구회'와 '사업효과 검증 연구회'를 구성해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안 심사기법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특강 연찬회를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등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주민을 위한 조례안 발의 50건을 비롯해 시정질문 7회, 5분 자유발언 34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여기에 현장중심의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예산 심의 및 주요사업 점검을 통해 집행기관의 견제·감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 소통함으로써 의회와 집행부간 견제와 화합이 균형을 이루는 동반자 관계를 형성했다.

제천 전력관리처(TF팀) 해체에 따른 철회촉구 결의문,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 성명서 발표, 일본백색국가 배제조치 규탄 성명서 발표, 폐기물매립시설 설치 재추진 중단 촉구 결의문 채택, 시멘트 제조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내용인 지방세법일부개정법률안 의결 촉구 건의문 채택 등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의정활동비 1억여 원 반납,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근거 마련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로 관련 조례 신속 개정, 제천시민 재난지원금 자체 지급을 집행부에 건의하는 등 위기극복 해결에 동참했다.

홍석용 의장은 "제8대 제천시의회는 제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추구하며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이루고 시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다하고자 의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해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고 후반기에는 더욱 성숙한 의회로 나아가며 시민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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