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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평생학습관 이달 착공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군, '평생학습도시 시즌2' 계획 마련

  • 웹출고시간2020.07.02 13:41:33
  • 최종수정2020.07.02 13:41:33

음성군 평생학습관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평생학습관 신축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

2일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관 신축공사에는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금왕읍 무극리 금빛근린공원에 지상 3층 규모로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곳에는 일반 강의실 6개, 실습실 2개, 동아리방 2개, 스튜디오 2개, 대강당 등이 들어선다.

군은 연간 100여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는 1인 미디어 영상 촬영과 동영상 강의 제작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민다.

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강동대, 극동대 인적자원과 시설을 이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하지만 평생교육 전용공간이 없어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지 못했다

군은 평생학습관 건립을 계기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생학습도시 시즌2를 열 계획이다.

마을과 읍·면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단계별로 체계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초·중졸 학력인정문해교육, 고졸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학사학위까지 모든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군립 종합학교와 같은 역할도 수행한다.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과정을 개설, 5대 신성장 동력산업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과정도 기획·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평생학습관을 착공한다"며 "음성군 평생학습도시 시즌2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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