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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거미줄 전선 걷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한다

옥천읍 전선(통신선로) 지중화 사업 협약체결
8월 공사 착공, 안전·신속 방점, 주민 불편 최소 다짐

  • 웹출고시간2020.07.02 13:38:22
  • 최종수정2020.07.02 13:38:22

김재종(왼쪽 두번째) 옥천군수와 지중화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과 KT, SK브로드밴드, 옥천광케이블네트워크 등 통신사업자는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읍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이재석 SK브로드밴드 지중화 사업 담당매니저, 박상철 KT 옥천지점장, 오한상 옥천광케이블네트워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통신선로 지중화공사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중앙로 1.1km 구간(옥천군청~서울정형외과)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옥천읍 중앙로에 전선·전주 및 통신선·통신주 등을 지중화하여 쾌적한 가로변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협약서에는 당사자들의 권리·의무 및 상호협조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공사비 부담기준과 사업시행 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본 공사는 오는 8월 착공해 2021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옥천군과 각 통신사업자는 긴밀한 업무 협조와 폭넓은 의사소통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본 사업을 무사히 완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미관 향상과 더불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 추후'더 좋은 옥천 건설'과 군 이미지 제고 등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중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한국전력공사와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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