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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동시다발적 발생…살얼음판 걷는 충북도

지역 가리지 않고 감염 나타나…국토 중심 충북 긴장감 고조

  • 웹출고시간2020.07.01 17:48:43
  • 최종수정2020.07.01 17:48:43
[충북일보] 지역사회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면서 충북도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수도권뿐 아니라 대전, 광주, 대구, 충남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방역당국의 집계 결과, 1일 새벽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이다.

지역발생은 36명이고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명 △대구 1명 △인천 2명 △광주 12명 △대전 4명 △경기 16명 △충남 1명 △전남 1명 △기타(검역) 5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면서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충북에도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실제로 옥천에서는 지난달 27일 대전 105번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A씨가 근무하는 제조업체에서는 모두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에 충북도와 일선 시·군은 코로나19 발생 지역으로의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이후 4일째 62명을 유지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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