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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주공항 통행시간 40분→20분 단축된다

행복도시~청주공항 연결도로 국가계획 반영

  • 웹출고시간2020.07.01 17:54:39
  • 최종수정2020.07.01 17:54:39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결도로 개량사업이 국가계획에 포함됐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29일 '행복도시~청주공항 연결도로'를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계획'에 최종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행복도시~청주공항 연결도로 전체 28.5㎞ 구간 가운데 신촌교차로(청주시 옥산면)~청주공항 구간에 해당하는 14.3㎞ 도로를 개량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평면교차로 5개소를 입체화하고 오창과학산업단지~오창IC 부근을 잇는 3.9㎞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2천120억 원(국비 75%, 지방비 25%)이며, 현재 도와 청주시는 지방비 분담 비율을 협의하고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행복도시와 청주공항이 4차선 논스톱(Non-Stop)으로 연결돼 기존 40여 분이 소요되던 통행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도는 이 도로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해 강원·충북북부 지역의 청주공항 및 세종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일석 도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국가계획 반영으로 청주공항이 세종시 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있는 주춧돌이 마련됐다. 또한 인근 대전·충남 지역의 공항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청주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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