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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후반기 역점사업, 정주여건 개선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

공직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판단 , 능동적인 자세 주문

  • 웹출고시간2020.07.01 13:24:44
  • 최종수정2020.07.01 13:24:44

1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정례 직원조회에서 정주여건 개선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을 민선 7기 후반기 역점사업으로 제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일 정주여건 개선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을 민선 7기 후반기 역점사업으로 제시했다.

조 군수는 이날 민선 7기 3년 차를 맞아 열린 정례 직원조회에서 "누구나 살고 싶은 음성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음성 100년을 이끌 먹거리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미래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적 전략으로 △과감한 도시개발, 산업단지 공동주택, 행복주택 공급으로 1만7천여 가구 공급 △저발전 지역 전략사업, 도시재생,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균형발전 성장기반 구축 △교육·문화·체육·관광 등 생활인프라 조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해 쾌적한 생활여건 제공으로 유입인구 정착과 다양한 주거수요에 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음성 100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 등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유치와 고용창출로 신경제 핵심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군수는 "이들 핵심 과제는 정부정책과 지역정책의 연계 강화와 직원들의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 판단, 능동적인 자세가 원동력"이라며 "지역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올해 충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장려 기관표창,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우수부서와 민원마일리지 유공공무원, 모범공무원, 이달의 으뜸공무원 등을 표창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의 직원만 참석하고 비대면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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