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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1 13:38:53
  • 최종수정2020.07.01 13:38:53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11월30일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 정비는 농지 소유와 이용실태 등 농지 현황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관리하고자 실시한다.

작성 항목은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 등이다.

농지원부 자료는 농가주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농지원부 정비대상 2천192건에 대해 관외 농지소유자 및 80세 이상 고령층 대상 농지를 중점 정비한다.

정비절차는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토지대장 등 타 자료와 비교·분석해 정보가 불일치할 경우 확인 및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군은 불법 임대 등이 의심되는 경우 농지은행 임대수탁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 수탁건에 대해선 불법임대 정황 자료가 있는 소유자를 특별 관리하고 여건에 따라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지원부 정비는 농지 소유와 이용실태를 현행화해 농지 소유·임대차 질서 확립은 물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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