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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초, 캘리그라프를 이용한 예쁜 액자 꾸미기 운영

학교선생님과 마을 선생님이 함께 만드는 행복지구 마을 강사수업

  • 웹출고시간2020.07.01 17:09:08
  • 최종수정2020.07.01 17:09:08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1일 도서실에서 5~6학년 및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선생님과 마을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운영했다.

행복지구 마을 강사수업은 지역주민 또는 마을 체험처 강사가 학교 선생님과 더불어 교육활동을 협의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되는 수업으로 이번에는 캘리그라프 강사인 전보영 마을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1차시 교육내용은 '캘리그라프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알아보고 2차시에는 캘리그라프 글씨를 익혀 학생들 스스로 자신만의 예쁜 액자를 꾸미고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5학년 한 학생은 "학교 선생님, 마을 선생님과 함께 캘리그라프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예쁜 액자를 만드는 활동을 하며 캘리그라프가 다양한 곳에서 활용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캘리그라프를 좀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장건 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생활 속 다양한 공간에서 캘리그라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캘리그라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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