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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민선7기 반환점 맞아 새 각오

700공직자들과 함께 희망의 영동 만들기 다짐. 민심의 작은 소리 듣는다

  • 웹출고시간2020.07.01 11:17:04
  • 최종수정2020.07.01 11:17:04

박세복 영동군수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군민, 공긱자들에게 새 각오를 밝히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박세복 영동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군정추진을 위한 각오를 다시 다졌다.

군은 지난 1일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정례조회로 대체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간소화 차원에서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군 간부공무원들과 직원 일부만 참석해 검소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박세복 군수는 참여 공직자들과 함께 그 동안의 군정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모든 열정을 다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30년 근속공무원 5명과 모범 공무원 15명을 표창하고, 영동군의 희망찬 도약을 위해 노력해 준 700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군정발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영동의 밝고 희망찬 미래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오다보니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라며, " 민선7기 후반기 남은 2년은, 영동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에,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전략적인 군정을 펼치겠다."며 힘찬 결의를 밝혔다.

한편, 민선7기 영동군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 관광, 문화, 경제 등 군정 전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을 보이며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5만여 군민의 소통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최대 발전동력이 될 8천300억 원의 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으며, 지역 특화자원과 관광 트랜드를 결합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중이다.

특히, 온전히 민선7기 성과가 가시화됐던 지난해는, 고령자 복지주택 등 9,160억원 규모 5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상 최고액의 국·도비와 교부세를 확보했다.

최근에도 농촌형 새뜰마을, 무지개 시티투어, 농촌협약 시범도입 공모 선정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5천억원 예산 시대를 연지 불과 1년여 만에 제2회 추경예산 기준 6천억 원의 예산 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연이어 본예산 5천억원 시대도 열었다.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과 체계적인 관리로, 단 1명의 확진자 없이 지역사회와 군민의 안전을 사수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유치,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를 조기분양, 치매안심센터를 지난해 정식 개소,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등 5대 군정방침인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지역의 희망을 쌓고 있다.

박 군수는 "민선 6기때부터 탄탄히 정비된 체제를 기틀 삼아 민선7기 남은 2년도 700여 공직자들의 열정과 5만 군민의 적극적 협력과 성원이 조화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의 빛은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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