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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현 괴산군 부군수 취임

"격의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지역과제 해결할 터"

  • 웹출고시간2020.07.01 11:24:08
  • 최종수정2020.07.01 11:24:08

최낙현 신임 괴산군 부군수.

ⓒ 괴산군
[충북일보] 27대 괴산군 부군수에 최낙현(48) 전 충북도 유기농산과장이 취임했다.

최낙현 신임 부군수는 1일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최 부군수는 이날 "이차영 군수님과 발맞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충북도에서 근무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동료 직원 또는 괴산군민과 머리를 맞대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직자들과는 격의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군수는 경남 의령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4년 충북도에서 지방농업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 유기농산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 부군수는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전문 행정가로 정평이 나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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