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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천연가스발전소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 '설전'

시행사측…최고의 방지시설 도입, 환경 영향 최소화
주민측…대기질 측정 부족, 공업용수 문제 등 제기

  • 웹출고시간2020.06.30 16:15:16
  • 최종수정2020.06.30 16:15:16

30일 음성군이 천연가스(LNG)발전소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공청회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천연가스발전소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놓고 시행사 측과 주민들이 '설전'을 벌였다.

음성군은 30일 천연가스(LNG)발전소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공청회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사업 시행사인 한국동서발전㈜이 주관한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행사 측은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사업 특성과 입지적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각 분야와 항목별 적정 저감방안을 수립·시행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소 건설 때 국내 최고 수준의 방지시설을 도입해 대기와 소음 영향 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의거 안전·환경을 고려한 전력 공급, 장기적인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과 국가 경쟁력 향상,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패널로 참여한 반대 측은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반박했다.

서대석 음성환경지킴위원장은 대기질 측정지점 부족을, 윤희준 음성군농민회 사무국장은 농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전무(全無)를,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동식물 대책 부족을 지적했다.

또 김다솜 청주충북환경련 정책팀장은 용수공급 문제를, 엄청나 내포집단에너지시설주민대책위 집행위원장은 1급 발암물질 발생원인 질소산화물 간과를, 최영회 음성복합발전소건설반대투쟁위 사무차장은 전략영향평가 미시행 문제 등을 제기하며 반대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1조2천억 원을 투자해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천연가스발전소는 2022년 7월 착공, 2024년 준공 예정으로 발전설비용량은 1천122㎿급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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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경찰의 수장으로서 금의환향한 지 1년이 지났다. 소회는. -괴산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충북에서 보냈다. 영동경찰서장·청주흥덕경찰서장을 역임했지만, 입직 후 주로 본청과 수도권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7월 고향인 충북에 청장으로 부임했다. 고향에 청장으로 오게 돼 기뻤으나 충북의 치안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업무를 시작했던 기억이 새롭다. 1년간 근무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충북경찰의 단합된 힘과 도민들의 충북경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다. 이 기간 범죄 발생은 줄고, 검거율은 높아지는 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어 기쁘다. ◇도내 치안의 특징은. -충북의 치안규모는 타지역보다 크지 않은 편이다. 관할면적은 전국의 7.4%(7천407㎢), 인구는 3.1%(164만여명)다. 하지만, 청주시 인구는 전국 13번째 수준으로 점차 대도시화 되고 있다. 오송·오창산업단지 확대, 충북혁신도시(음성·진천), 충주기업도시 등이 조성되며 치안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KTX오송역과 7개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로서 치안의 중요성이 결코 작지 않다. 3개 시와 8개 군으로 이뤄지는 등 도시와 농촌이 혼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