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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30 15:43:46
  • 최종수정2020.06.30 15:43:46

진천경찰서와 군청, 우체국, 민간사회단체는 30일 진천군에서 치매노인 실종에 대비하기 위한 '돋보기 안전망' 협약식을 맺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와 진천군청이 치매노인을 위한 '돋보기 안전망'을 구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과 진천 사회단체, 우체국 등은 30일 실종아동과 길 잃은 치매노인을 신속히 발견해 경찰과 군청,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실종사건에 대응하는 '돋보기 안전망'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돋보기 안전망'이란 진천경찰서가 위험에 처한 실종아동·지체장애인·치매노인의 인상착의를 군청 담당자에게 문자 통보하면 군은 통보받은 실종자 정보를 돋보기 안전망 구성원 문자전송시스템을 이용 신속히 전파, 버스·택시, 우체국 집배원 등은 거리에서 발견한 실종자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경찰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진천경찰서·군청·우체국·민간단체들은 각 구성원이 '거리의 눈'이 돼 실종자 발견과 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사회적약자를 보호하고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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