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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농업계 고교생 영농기술 경연

49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 열려
청주농고 등 4개 고교 학생 140여명 참가
제과제빵·조경설계·농기계정비 기능 겨뤄

  • 웹출고시간2020.06.30 13:37:32
  • 최종수정2020.06.30 13:37:32
[충북일보] 제과제빵과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등 충북도내 농업계고등학생들이 기능을 겨루는 영농학생축제가 30일 청주농고에서 열렸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49년차인 충북영농학생축제는 당초 4월 2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이날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도 격주 등교수업과 온라인콘텐츠를 통한 원격수업으로 경진대회를 준비했다.

학생안전을 위해 대회기간도 기존 3일에서 1일로 축소했으며, 대회식과 체험활동을 취소하고 최소한의 참가인원으로 운영했다.

이날 축제에는 청주농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142명과 교사 등 16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농업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6개 분야와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분야의 실무능력경진 3개 분야, 경영과제(개인·공동), 연구과제(개인·공동) 이수발표 4개 분야, 골든벨·글로벌리더십, 창업아이템 등 여러 대회에 참여했다.

축제와 함께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이 축제는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기 위해 매년 청주·보은·진천에서 번갈아가며 열린다.

이날 축제에서는 9월 한국생명과학고에서 치르는 49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자 선발도 함께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9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를 통해 우수 기술인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과 기능인력이 우대받는 능력중심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경진대회장인 청주농고를 찾아 충북도농업기술원장, 충북지역 농협·축협조합장, 농업계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북미래영농인 양성과 농업계고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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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경찰의 수장으로서 금의환향한 지 1년이 지났다. 소회는. -괴산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충북에서 보냈다. 영동경찰서장·청주흥덕경찰서장을 역임했지만, 입직 후 주로 본청과 수도권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7월 고향인 충북에 청장으로 부임했다. 고향에 청장으로 오게 돼 기뻤으나 충북의 치안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업무를 시작했던 기억이 새롭다. 1년간 근무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충북경찰의 단합된 힘과 도민들의 충북경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다. 이 기간 범죄 발생은 줄고, 검거율은 높아지는 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어 기쁘다. ◇도내 치안의 특징은. -충북의 치안규모는 타지역보다 크지 않은 편이다. 관할면적은 전국의 7.4%(7천407㎢), 인구는 3.1%(164만여명)다. 하지만, 청주시 인구는 전국 13번째 수준으로 점차 대도시화 되고 있다. 오송·오창산업단지 확대, 충북혁신도시(음성·진천), 충주기업도시 등이 조성되며 치안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KTX오송역과 7개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로서 치안의 중요성이 결코 작지 않다. 3개 시와 8개 군으로 이뤄지는 등 도시와 농촌이 혼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