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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신협, 장뜰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

증평신협이 증평 장뜰시장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 웹출고시간2020.06.30 13:24:17
  • 최종수정2020.06.30 13:24:17

증평신협은 30일 증평장뜰시장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키로 다짐하고 있다.

ⓒ 증평신협
[충북일보] 증평신협이 증평 장뜰시장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과 증평장뜰시장상인회(회장 전승열)가 30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간의 업무제휴를 통해 공동의 발전과 이익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증평신협은 지난 16일 증평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환전업무를 시작한데 이어 '온누리상품권'의 취급(매입, 환전)도 하게 됨에 따라 지역내 소상공인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들의 예금관련 편의도 제공하게 됐다.

신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점포당 10매씩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지난 4월부터 매달 7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정기구매도 이행하고 있다.

이문재 이사장은 "증평신협은 앞으로 지역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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