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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박해운 괴산군 부군수 이임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으로 민선 7기 괴산 발전에 '앞장'

  • 웹출고시간2020.06.30 13:28:46
  • 최종수정2020.06.30 16:49:22

박해운 괴산군 부군수.

ⓒ 괴산군
[충북일보] 박해운 괴산군 부군수(57)가 7월1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 부군수는 이임식을 생략하고, 30일 본청 부서를 직접 다니며 인사하는 것으로 1년 간의 임기를 마쳤다.

그는 지난해 7월 취임한 뒤 줄곧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장과 주요 사업장 등을 수시 방문해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군정에 주민 여론을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군정 발전에 힘써 왔다.

박 부군수는 충북도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며 얻은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조용하지만 강한 군정 조정능력을 발휘했다.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해 내부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내면서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이차영 군수를 든든하게 보필하면서 1조5천782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중앙부처를 뛰어나다니며 5천576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박 부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과 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준 괴산군 공무원과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더욱 도약하고 발전해 나가는 괴산군이 되길 희망한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괴산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괴산군 소수면 출신인 박 부군수는 1989년 공직을 입문, 충북도에서 주요 요직을 거친 뒤 지난해 7월 26대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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