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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강초, 전교생 가정에 체온계 배부

학생 건강상태 체크로 자가진단 도와

  • 웹출고시간2020.06.30 13:18:26
  • 최종수정2020.06.30 13:18:26

단양 대강초등학교 학생들이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위해 학교에서 지급받은 체온계를 들어보이고 있다.

ⓒ 대강초
[충북일보] 단양 대강초등학교가 코로나19 방역의 첫 안전망인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전 세대에 체온계를 구입해 지난 29일 전교생 가정에 보급했다.

전교생이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인 대강초는 지난 5월 27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했으며 매일 학생의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확인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입력 누락이 발생됐다.

이에 원인을 파악하던 중 전 세대의 1/4정도가 체온계를 구비하지 못해 발열 측정에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해 체온계가 없는 가정에 예산을 마련해 전교생 가정에 체온계를 모두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대강초는 전교생이 등교 전 가정에서 좀 더 정확한 체온 측정 및 학생의 증상 관리를 도울 수 있게 됐고 학부모들도 더 안심하고 학생들을 학교로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강초는 이외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한 학교 운영이 되도록 1인 1책상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점검 및 지원 등 학교방역 안전 지침에 따라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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